신경치료가 필요한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한 가지 검사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합니다. 차갑거나 뜨거운 것에 시린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지, 치아를 가볍게 두드렸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방사선 사진으로 뿌리 끝에 염증 소견(periapical radiolucency)이 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신경치료 전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치료 전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예약하실 때 미리 말씀해 주세요. 통증 관리 방법을 함께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 치료 직후에는 마취가 풀리기 전까지 뜨거운 음식에 입안을 데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충전재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치료한 쪽으로 단단한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대신 치아를 살리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치아가 씹는 힘을 견딜 만큼 남아 있는지, 그리고 치아를 받치는 잇몸과 뼈가 충분히 건강한지입니다. 다만 뿌리에 세로로 금이 갔거나, 치아를 받치는 뼈가 뿌리 길이의 절반 이상 사라진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도 오래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